벚꽃 피크닉, 마실 것만 항상 맥주인가요?
올해는 벚꽃이 평균적으로 10일이나 빨리 핀 지금, 나들이 계획은 준비되셨나요?
특히 음료를 챙길 때 고민이 생기실거에요.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맥주? 소주?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여기 벚꽃 피크닉에 어울리는 술로 애플사이다를 떠올리는 분이 아직 많지 않으니까요.
달콤하고, 탄산 있고, 낮에 마셔도 부담 없고, 캔이라 들고 다니기도 편한 술. 조건이 딱 맞는데 국내에선 아직 생소합니다.
이 글에서 한 번 풀어볼게요.
애플사이더, 사과맥주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애플사이더를 사과향 맥주로 알고 계세요. 비슷하게 생겼고 탄산도 있으니 헷갈리는 게 당연해요.
근데 원료가 달라요.
맥주는 보리를 발효해서 만들고, 애플사이더는 사과를 직접 발효해서 만든 술이에요. 주세법상으로도 맥주가 아니라 과실주로 분류되고요. 사과주의 한 종류인데, 탄산을 더해 청량하게 마실 수 있게 만든 스타일이라고 보면 돼요.
영국이나 유럽에선 맥주만큼 일상적인 술인데,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편이에요.
이름은 비슷해도 맥주랑 애플사이더는 완전히 다른 술이에요.
과실주가 처음이라면 → 과실주·애플사이더 안주 페어링 가이드도 함께 보세요.
피크닉에 왜 잘 맞냐면요
피크닉 자리에서 술을 고를 때 사실 조건이 꽤 까다로워요.
낮 자리니까 너무 취하면 곤란하고, 음식이랑 어울려야 하고, 들고 다니기도 편해야 하고. 소주는 도수가 너무 높고, 맥주는 쓴맛이 강해서 샌드위치나 과일이랑 의외로 안 맞는 경우가 있거든요.
애플사이더는 이 조건을 꽤 잘 충족하는 편이에요.
도수가 낮아요. 일반적으로 3~6% 수준이라 낮술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사과 향과 단맛이 살아있어요. 밍밍하지 않고, 음식 없이도 마시기 좋아요. 샌드위치, 치즈, 과일이랑 특히 잘 어울려요.
캔이라 간편해요. 오프너 필요 없고, 무겁지도 않아요. 돗자리에 앉아서 바로 따서 마시면 끝이에요.
피크닉에 맥주보다 애플사이더가 어울리는 이유, 써놓고 보니 당연한 것들이에요.
선물용이나 여럿이 마실 때 고르는 법은 → 전통주·과실주 선물 고르는 법 참고하세요.
세츠 애플사이더, 이런 분들에게 맞아요
국내산 사과로 만든 스파클링 과실주, 세츠 애플사이더예요.
강원도 춘천 사과를 발효해서 만들었고, 500mL 캔에 도수는 4.5%예요. 사과 발효 특유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산미가 있어요. 상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달콤함으로 술이 약한 분들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되었습니다.
이런 분들한테 잘 맞아요.
맥주 쓴맛이 부담스러운 분
소주는 너무 독하다 싶은 분
샹그리아나 스파클링 와인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걸 좋아하는 분
피크닉에서 부담 없이 한 캔 마시고 싶은 분
자주 묻는 질문
피크닉에 들고 가기 불편하지 않나요?
500mL 캔 제품이라 오프너 필요 없어요.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 편하고, 개봉하면 탄산이 빠지니까 한 번에 마시는 걸 추천해요.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인데 맞을까요?
달콤한 맛, 과일향, 부드러운 목 넘김을 좋아하신다면 잘 맞을 거예요. 샹그리아나 스파클링 와인이 입에 맞았던 분이라면 애플사이더의 사과 향과 탄산감이 비슷하게 느껴질 거예요. 도수도 4.5%라 피크닉처럼 가볍게 즐기는 자리에 딱 맞아요.
어떤 음식이랑 잘 어울리나요?
샌드위치, 치즈, 과일, 닭강정처럼 피크닉 음식이랑 두루 잘 맞아요. 단맛과 산미가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줘요. 더 자세한 페어링은 → 애플사이더·과실주 안주 추천 가이드 참고하세요.
이번 벚꽃엔 다른 선택 해볼 만해요
맥주, 소주가 당연히 나들이용으로는 믿음직스러운 친구들이죠. 근데 매년 같은 조합이 지겨웠다면, 한 번쯤 바꿔볼 타이밍으로 벚꽃 시즌 나들이 어떠실까요?
사과로 만든 과실주, 애플사이더. 처음이라 망설여진다면 세츠 애플사이더 한 캔부터 시작해보세요.